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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기록하다

성장 중입니다ㅣstory4 - 애드센스 실전 기록과 나의 6시간

by iipopnamu 2025. 7. 29.

안경과 열쇠, 커피잔이 놓인 노트 — 일상과 성찰을 담아내는 블로깅의 시작
오늘의 기록, 나의 성장의 열쇠를 담다

 

점심도 거른 채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은 약속이 있어 한 시간 넘게 달려가
내 일에 대한 깊은 상담을 하고,
점심도 거른 채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책상 앞에 앉았다.
그리고 포스팅 26번째,
실제로는 24번째 글을 마무리했다.
(두 개는 임시글이라 색인이 되지 않았으니까.)

오늘 나는 애드센스 승인을 위한 여정 중
‘구글 서치콘솔 실전 기록’을 수익 인사이트 시리즈에 담았다.

총 6시간 가까이 걸린 작업이었다.

더디게 정확하게...
서치콘솔에서의 실수,
색인 실패,
그리고...그것을 하나씩 복구해내는 과정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기록했다.

디렉토링 정리도 마쳤고,
robots.txt 확인도 했고,


모바일 연결을 끊는 작업도 했다.
(이건 6개월에 한 번씩은 꼭 해야 하는 거라고 하더라.)

그렇게 하나하나 짚어가며
오늘의 포스팅을 완성하고 나니 정말 많은 걸 해냈다는 생각이 든다.

 

 

만년필 촉이 종이에 닿은 순간을 포착한 이미지, 정성스러운 글쓰기와 기록의 상징
기록은 흔적이 되고, 흔적은 나를 만든다

 

생각 해 보면 나는 꽤 오래전부터 ‘記錄’에는 진심이었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왜 이렇게까지
‘애드센스 승인’에 집착하게 된 걸까?

기억을 되짚어보면,
나는 꽤 오래전부터 ‘記錄’에는 진심이었다.

수익형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 나는,

네이버 블로거로 제법 열심이였다.

그저 나의 하루, 나의 생각,나의 감정을 적어내려 가는 일에.

김미경 학장님의 514 챌린지를 따라
‘작심삼일이라도 반복하면 인생이 바뀐다’고 믿었고,

새벽마다 일어나는 아침을 여는 일을 참도 즐거워하면서 했었고
켈리 최님이 올린 인사이트한 글등을 필사하며 ‘성장의 문장들’을 내 것으로 만들고자 했었다.

매일같이 적고, 다짐하고,
기록하고 또 기록했다.
하지만 돈으로 바꿔 내는 것이 아니었으므로 어는 날 회의가 들었다.

마지막까지 졸업은 했어도 배운 것이, 자기개발을 했다는 것이 지속적이진 못했다 .

 

한 이년...그래 그 정도, 그래도 열정을 불태운 시간이었다
중간 중간 그만 두고 싶은 순간들을 
그러면서도 포기하지 못했던 건,
기록이 ‘나를 나답게 만드는 과정’이라는 걸 어렴풋이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속에서 나는,

단단해지고 나를 공감할 줄도 알게 되고, 방향성도 읽을 줄 알게 되고...나를 한뼘 성장 시키던 시간들이었다.

 

 

네이버 블로그 프로필 화면. '두 번째 20살', '슈퍼개인 되기', '다시 1학년' 등의 소개 문구와 게시물 및 팔로워 수가 보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두 번째 스무 살의 기록을 남기다”

 

그때 만큼은 나는, 다시 스무살이었다.

기억하니 새록새록...새롭다. 그립기조차 하다.

8월 14일은 학장님을 뵐 수 있어 창원엘 간다...무릇 기다려진다.

그리고 지금 나는,

같은 기록을 하되 ‘전략’을 입히는 중이다.

이건 꼭 이기는 전략이다.

이 전략으로 어느 순간 전술을 펼칠 것이다.

쟌다르크 같은 정신으로 나이를 잊은 채...근데 이 순간에 글자가 두개로 보이는 건 어떡할건가?

이 전엔 몰랐던 SEO, 색인, 태그, 메타설명, 디렉토리 설정, ..생소한 단어를 접하면서 왠지 으쓱하다.

내 나이의 언어와는 절대 어울릴 수 없는 적어도...꼰대스럽진 않다고 자위하며
6시간을 책상 머리 앉아서는 하나를 완성해 내는 집중력으로,

그 언어, 단어 하나 내 것마냥 지껄대고, 서서히 결과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자주 보다보면 정드는 것처럼

몰라서 보고, 이해 되지 않아서 보고 그 뜻을 찾느라 보고...보고 보고 어느 새 익숙해 져 가고 있다

물론 길은 아직 멀었다.
하지만 그게 나를 더욱 집중하게 만든다. 

 

 

노란 점퍼를 입은 사람이 도로 가장자리를 걷고 있다. 이미지 왼쪽에는 “원하는 게 있으면 끊임없이 도전해 보세요. 확신만 있다면 여러분이 가고 있는 그 길이 맞을 거예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음.
원하는 것이 있다면, 멈추지 말고 계속 나아가세요.



마무리하며

수익을 모르고도
기록에 집중했던 그 시절의 나에게,
지금 이 말을 꼭 해주고 싶다.

“기록은 결국 너를 성장시켰어.”
“그러니 계속 써 내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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