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디자인… 이 정도라고?”
토요일,
나는 오늘도 출근을 하고 있다.
며칠 째 파견근무를 하느라, 거기다 화요일 접촉사고 후유증으로 여기저기...온몸이 쑤셔댄다.
가슴도 옥죄어 온다, 뭐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내가 마무리 할일은
이벤트 참여자들 선물 줄 명단 정리해서 제출
일정표 만들기
거기다...초대장까지 만들어야 한다.

초대장...그래 초대장.
어떻게 만들면 부탁한 분에게 도움이 되는 초대장이 될까?
빈 pd화면을 마주하고 한참을 멍하니 앉아 있는데,
문득 ‘캔바’가 떠올랐다.
프로 등록을 해 놓고는 한번도 제대로 써 보지 않은 곳을 검색하여 들어갔다.
만들기 화면을 띄우니 문득 눈에 들어오는 'AI'
그래서 부탁해 보았다.
“심플하고 고급진 디자인 템플릿 좀 찾아줘.”
그렇게 한 줄을 건네자마자, 화면이 순식간에 템플릿들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아주 정확하게, 내가 만들고 싶은 느낌을 읽어낸 듯한 템플릿들.
그 순간, 조금 놀랐다.
내가 오래 고민해야 했던 색감, 배치, 구조… 그것들을 AI는
단 몇 초 만에 ‘가능한 선택지’로 만들어 보여준다.
AI가 만든 틀 위에, 사람이 숨을 넣다
나는 캔바가 추천한 템플릿 중 하나를 선택했다.
그리고 거기에 색을 입히고, 이미지 비율을 조정하고,
행사 날짜와 장소를 맞추어 넣기 시작했다.
AI가 건네준 건 ‘뼈대’였다.
그 위에 ‘생기’를 넣는 건 결국 사람.
그 과정이 묘하게 재미 있고 좋았다.
디자인이 서툰 사람도,
감각이 흔들릴 때도,
‘시작점’을 AI가 손에 쥐어 줄 것이니
그 다음은 생각보다 수월하게 흘러갈 것을 알게 되었다.
https://www.canva.com/

캔바 AI에게 템플릿을 부탁하면 좋은 점 4가지
1) 감각의 부담이 줄어든다
무슨 색을 쓸지, 폰트는 뭘로 할지, 배치는 어떻게 할지.
이 모든 고민이 AI 템플릿 하나로 절반 넘게 사라진다.
2) 초보자도 ‘프로 느낌’을 낼 수 있다
디자인 경력이 없어도
완성된 틀에서 수정만 하면 된다.
그 순간,
‘나는 디자인을 못해’라는 생각이 사라진다.
3) 시간을 엄청나게 줄여준다
10분이면 초대장 하나가 끝난다.
직접 처음부터 만들 때와 비교하면 말도 안 되는 속도.
4) 내가 원하는 스타일을 ‘말해서’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급스러운 초대장 템플릿 추천해줘”
“파란색 계열의 행사 안내문 템플릿 보여줘”
“행사 포스터 디자인 추천”
이렇게 말로 던지면
정확히 그 느낌에 가까운 템플릿이 바로 뜬다.
AI를 좀 만진다는 사람들이 캔바, 캔바 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애드승인이 나면
다양한 AI를 만나보려고 했던 계획을 이제 실행해 봐야겠다는 맘으로 막 설렌다.
블로그 시리즈 중
AI 활용 이야기를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어볼까?
이런 작은 기술의 경험들이
누군가에게는 실용적인 도움이 되니까.

사람의 손길이 완성도를 만든다
AI는 정말 많은 걸 도와준다.
하지만
조금 더 선명한 색을 선택하는 일,
행사 제목에 ‘딱 맞는 단어’를 고르는 일,
문장의 결을 부드럽게 바꾸는 일…
그건 결국 사람이 해야 한다.
그 미세한 감성의 디테일이
템플릿을 ‘나만의 디자인’으로 바꾼다.
캔바 AI가 기초를 잡아주고,
나는 그 위에 나의 색을 더한다.
그 조합이 지금 시대의 새로운 창작 방식일지 모른다.
나는 조금 놀랐다
예전 같으면
“디자인은 어려워.”
“나는 이런 감각이 없어.”
이렇게 말하면서 한참을 망설였을 텐데,
AI는 내가 멈칫하는 그 지점을
마치 알고 있었다는 듯
“여기서 시작해볼래요?” 하고 손을 내밀었다.
그 작은 시작점 하나가
내 작업 흐름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나 같은 사람에게 특히 도움이 된다
나는 감성 중심의 글을 쓰기도 하고,
사람을 초대하는 초대장을 만들 때도 있다.
일정표를 만들기도 하고 일지를 만들기도 한다.
캔바 AI는 그런 나에게
초안, 틀, 구조를 ‘미리 준비해주는 조력자’처럼 느껴졌다.
‘시작점’만 주어도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조금 늦긴 했지만 이제라도 알았다는 게 아쉬우면서도 다행이라 생각하며
초대장 디자인을 부탁한 회원에게 건넸더니 물개 박수를 쳐 준다.
함박웃음이 절로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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